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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전쟁 정보

대청해전2009년 11월 10일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인 대청도 동쪽 약 9km 지점에서 대한민국 해군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 간에 일어난 전투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함선이 반파되어 다른 함선에 예인되는 큰 피해를 입고 북상하였으며, 대한민국 해군은 함선 외부격벽의 파손을 입었다.[1]

개요 편집

2009년 11월 10일 11시경 교전이 있었으며, 교전이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비정 한 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남하하자(대청도 동쪽 11.3km 지점) 5차례 경고방송을 했으며 이에 응하지 않자, 대한민국 해군은 경고사격을 가하였다. 이에 대응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선박은 직접사격을 가하였으며 직접적인 교전으로 이어졌다.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선박은 반파되어 북상하였다고 발표하였다. [2]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측의 발표에서는 자국의 영해에서 불명목표를 확인하고 귀대하는 중, 대한민국의 함대가 뒤따르며 계획적으로 발포를 했다고 주장하였다.[3]

사건일지 편집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한 사건일지에 따르면 사건경과는 다음과 같다.[1] (참고 : 아래의 교전규칙은 제1연평해전 · 제2연평해전의 교전규칙과 다르다. 당시의 교전규칙은 '경고방송-시위기동-차단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이었으나 제2연평해전에서 사상자가 발생하자, 지금의 교전규칙인 '경고방송 및 시위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으로 바뀌었다.)

  • 10:33 대한민국백령도 레이더기지, 백령도 동북방 11㎞ 맞은편 월래도에서 출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측)의 경비정이 남하하는 것을 포착
  • 11:20 북측의 상해급 경비정인 '등산곶 383호'(150t)[4], 북방한계선(NLL) 향해 남하 시작
  • 11:22 - 11:25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남측)의 국제공동상선통신망을 통해 “귀측은 우리 해역에 과도하게 접근했다. 즉시 북상하라”고 경고통신 2회, 답변 없자 인근 꽃게어장을 순찰 중이던 참수리급 고속정(130t 급) 2개 편대(4척)와 울산급 호위함(1800t)인 전남함(FFK) 1척 긴급 파견
  • 11:27 북측의 등산곶 383호, 북방한계선(NLL) 침범
  • 11:28 - 11:31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귀선은 우리 경고에도 침범행위를 계속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변침하지 않을 시 사격하겠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귀선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경고 통신 2회, 북측의 등산곶 383호, 경고 통신 무시
  • 11:32 남측의 경고사격 통지하는 경고통신 1회, 북측의 등산곶 383호, 경고 통신 무시하며 2.2km 남하
  • 11:36 남측경고사격(고속정 참수리 325호(편대장 연제영 소령(38)), 북측 경비정 1㎞ 전방 지점에 20㎜ 발칸포로 4발 경고사격)
  • 11:37 북측의 상해급 경비정 등산곶 383호(150t), 25㎜ · 37㎜ 포로 참수리 325호를 향한 조준사격 (50여발 발사, 이 중 15발은 참수리 325호 좌현 함교와 조타실 사이에 맞음)
  • 11:37 - 11:39 남측, 비상사태를 발령 후 즉각 대응사격(40㎜ 함포 250발 포함, 국방부 관계자에 의하면 4950발 발사[5])
  • 11:40 북측의 경비정 등산곶 383호, 함포와 기관포 파괴로 교전이 불가능해지자(동아일보 보도) 반파(추정)된 상태에서 퇴각, 연제영 소령 사격중지 명령
  • 교전 이후(시간은 확인 불가) :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북측의 경비정인 등산곶 383호는 서해의 북방한계선 (NLL)을 자력으로 넘어갔으나 끝내 다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선에 예인되어 인근의 기린도 기지로 귀항함.[6]
  • 2009년 11월 10일 오후 : 이기식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해군 준장)은 “북한 경비정이 서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수차례에 걸쳐 경고통신을 했으나 계속 침범했다”며 “이에 우리 군 고속정이 교전규칙에 따라 경고사격을 하자 북한 경비정이 직접 조준사격을 가해와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실시해 북한 경비정을 퇴거조치했다”고 발표.[7][8][9][10]

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건일지는 이와 다르다. 자세한 사건일지가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매체에 따라 서로 다르게 서술하고 있다. [11]

  • 최고사령부의 발표
    • 경고사격에 대한 언급 없음
    • 귀대중인 함선을 뒤따르며 발포했다고 언급
  • 조선중앙방송(관영매체)의 방송내용
    • 대한민국의 함선에서 경고사격을 했음을 언급
    • 대한민국의 함선이 달아나며 불질을 했다고 언급

피해 편집

대한민국 편집

대한민국 해군은 함선 외벽에 15발의 탄흔이 남는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하였다.[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편집

2009년 11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함선이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사망 1명, 부상 3명설이 있다고 밝혔다.[1]

교전 이후 남북의 상황 편집

이 사건이 있은후 같은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사령부는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하여 대한민국 해군에게 "남측이 무장도발 행위를 하였다"며 "사죄를 하고 책임을 지라"는 요구를 하였다.[3][12] 2009년 11월 1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남측의 계획된 도발"이라며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엄포를 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보즈워스 대표 방북에 앞서 대북 적대감 유발"이라며 "북미 대화를 방해하려 한다"는 것이란 주장을 했다.[6]

2009년 11월 13일, 대한민국 해군 측은 이러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입장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서해에 충무공이순신함급(KD-Ⅱ, 4800t급) 구축함 최영함을 추가로 배치하여 같은 급 구축함인 강감찬함과 함께 작전을 하게 되었다. 이로서 대한민국 해군은 서해에 6척의 KD-Ⅱ급 구축함 가운데 2척을 배치하였다.[13]

2009년 11월 14일, 북측은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로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북측이 선포한 해상군사분계선을 위한 군사적 조치를 호언했으며, 이번 해전은 남측의 도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모자에 대한 응분의 조치도 요구했다.[14]

2009년 1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간지인 통일신보는 선의에는 선의로, 도발에는 보복으로 대응하는 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군의 일관된 자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해교전이 남북 간에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시기에 남측 군부 호전 세력에 의해 일어났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남측 당국에 사죄와 재발 방지를 요구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해 해상에서의 자극적인 군사 행동은 무장 충돌에 의한 전쟁까지 불러올 수 있는데도 남측이 귀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 경비정을 향해 함포를 쐈다고 비난했다. 이어 남측의 호전 세력들이 북측의 경고를 무시하고 군사적 도발 행위를 계속 감행한다면 그에 따른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15]

같은 날 오후 1시, 대한민국 해군 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옹진지역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군 해안포 레이더가 작동된 사실이 포착돼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10km,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옹진지역과 20km 떨어져 있는 대청도 항에 정박해 있던 해군 2함대 소속 구축함(1,500t 급)을 이동시켰다. 군과 정보당국 관계자는 대청도 항에 정박해 있던 구축함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군 해안포의 유효사거리 안에 있어 사정거리 밖으로 함정을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던 해양경찰 소속 경비함(3,000t 급)도 군 당국의 통보를 받고 사정거리 밖으로 이동하였다. 한편,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 4척도 긴급 출동준비를 했다. 이러한 긴급 출동태세는 1시간 만인 오후 2시쯤 종료되었으며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군의 해안포 레이더 작동이 중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16]

12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대청해전에서 승전한 것은 북측이며 자신들의 피해는 전혀 없었고, 남측의 함선을 반파시켰다라고 방송을 통해 주장했다.[17]

같이 보기 편집

주석 편집

  1. 1.0 1.1 1.2 1.3 틀:뉴스인용
  2. 北, 남측 함정에 왜 사격했나”, 《연합뉴스》, 2009년 11월 10일 작성.
  3. 3.0 3.1 틀:뉴스인용
  4. 박성진. “북한 경비정 ‘10년 악연’…두차례 모두 침몰직전 퇴각”, 《경향신문》, 2009년 11월 13일 작성. 2009년 11월 13일 확인.
  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1/12/2009111201433.html
  6. 6.0 6.1 김정호. “北 경비정 피해 심각‥예인돼 귀환”, 《MBC》, 2009년 11월 12일 작성. 2009년 11월 13일 확인.
  7. 박성진. “북·미 양자대화 겨냥한 ‘계산된 침범’ 가능성”, 《경향신문》, 2009년 11월 11일 작성. 2009년 11월 11일 확인.
  8. 권혁철. “남북 서해교전 7년 만에 재발”, 《한겨레》, 2009년 11월 11일 작성. 2009년 11월 11일 확인.
  9. 윤상호, 박민혁. “北 50여발 선제 공격에 南 2분간 4000여발 소나기 응사”, 《동아일보》, 2009년 11월 11일 작성. 2009년 11월 11일 확인.
  10. 연합뉴스(인용 보도). “서해교전 상황 재구성”, 《조선일보》, 2009년 11월 11일 작성. 2009년 11월 11일 확인.
  11. 틀:뉴스인용
  12. 홍진수. “북한 “남측 무장도발 행위” 사죄 요구”, 《경향신문》, 2009년 11월 11일 작성. 2009년 11월 11일 확인.
  13. 김민석. “이순신함급 구축함 서해 NLL 1척 또 증파”, 《중앙일보》, 2009년 11월 13일 작성. 2009년 11월 13일 확인.
  14. 최형문. “北 또다시 NLL 무력화 천명‥"무자비 조치" 위협”, 《MBC》, 2009년 11월 13일 작성. 2009년 11월 15일 확인.
  15. 북 신문, "도발에는 무자비한 보복"”, 《YTN》, 2009년 11월 15일 작성. 2009년 11월 15일 확인.
  16. 강진원. “<단독> "북한군 레이더 작동...구축함 피항"”, 《YTN》, 2009년 11월 15일 작성. 2009년 11월 15일 확인.
  17. 안정식. “북한 "대청해전 이겼다"…선군정치 성과 선전?”, 《SBS》, 2009년 12월 25일 작성. 2009년 12월 25일 확인.
틀:대한민국의 사건 및 사고en:Battle of Daecheong

fr:Relations entre la Corée du Nord et la Corée du Sud#Incident naval du 10 novembre 2009 ja:大青海戦 pl:Incydent na Morzu Żółtym (2009) vi:Hải chiến Daech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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